본문 바로가기

취미

40대 남성에게 좋은 운동, 배드민턴

40대가 넘어가면 운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죠. 근육량은 점점 줄어들고 뱃살은 점점 늘어납니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면서 뱃살을 줄일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단언컨데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배드민턴입니다.

 

1. 배드민턴은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을 잠깐이라도 쳐 본 분들은 알겠지만 약 5분 정도만 쳐도 온몸에 땀이 납니다. 또한 동시에 허리, 팔, 다리, 어깨, 손목까지 모든 관절과 근육을 사용합니다. 전신의 근육을 단련하면서 살도 뺄 수 있는 운동은 몇 안됩니다. 배드민턴을 쉬지 않고 1시간 이상 치면 평균 315킬로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조깅이 196킬로 칼로리, 경보가 114킬로칼로리 소모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배드민턴을 하려면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됩니다. 전문적으로 칠 사람이 아니라면 2만원이면 라켓 두 자루에 셔틀콕까지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소의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농구처럼 골대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탁구처럼 테이블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밖에 나가서 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배드민턴을 하는 인구는 약 20만 명(비공식 집계로는 전국 동호인이 수백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으로 현재 생활체육으로는 산악회 다음으로 많은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배우기 쉽고 시작하기도 쉽습니다. 

 

지금 당장 배드민턴을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이왕이면 제대로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에 플랭카드가 걸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주변 학교 강당을 한번 보세요. 요즘 웬만한 학교마다 강당에서 저녁마다 배드민턴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클럽에는 배드민턴 강사가 무조건 한 명씩 있습니다. 한달에 10만원 정도를 내면 기초부터 찬찬히 가르쳐숩니다. 준비물은 적당한 가격의 라켓, 운동복, 바닥이 고무로 된 배드민턴화 정도가 되겠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오늘 당장 알아보세요.